구조계산을 생략한 경간표 적용은 어디까지? -1편

건축물을 지을 때는 가장 기본적으로 안전을 생각한다.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는 나라에서 정한 구조기준과 기준을 따라 절차대로 진행하는 구조안전검토이다.
좀 더 알아보자면 구조안전검토는 매우 복잡하여 건축이나 토목을 전공하지 않고 구조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사실 잘 모르는 그런 분야이다. 모르는게 부끄러운게 아닌 당연한 것이다. 사람은 만능이 아니기 때문이다.
따라서 사람의 안전을 책임짓는 구조안전에 대해 섣불리 아는 것보다는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게 매우 현명한 방법임에 두말할 필요는 없다.
이번 글부터 몇 개의 글은 구조계산을 하지 않고 경간표라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해 주는 소규모건축구조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.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은 이 기준은 나름의 경험과 구조계산, 실적등을 토대로 작성한 내용들이나 그 제한선은 분명하다는 점이다. 즉 제한선 이내에서는 적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에서는 절대 금지라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, 자칫 큰 하자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.
1편, 지붕재의 제한 - 무거운 지붕재를 사용하고 자 하면 지붕구조에 대한 구조계산을 하여 서까래 치수와 경간, 리지빔 또는 리지보드의 사용, 칼라타이의 간격, 천장장선의 치수와 간격등을 결정하여야 한다.
1. 도입의 목적
막상 집을 지으려면 부딪치는 것은 어떤구조를 선택할까 ? 공사비용은 어떤것이 저렴할까? 구조계산비용은 얼마나 들까?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. 첫발부터 난관이지요. 이때 처음 고려해 볼것이 내가 지으려는 건축물이 "소규모건축기준"으로 지을 수 있는 것이냐를 우선 체크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. 국가에서는 전문적인 구조계산을 간편화하여 이 기준을 만들었으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가이드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
2. 이 기준이 왜 좋은가요?
안전 보장: 국가가 검증한 기준이라 믿을 수 있습니다.
절차 간소화: 일정한 조건만 맞추면 복잡한 구조 계산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.
명확한 기준: 설계자나 시공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어떻게 시공해야 안전한지 알려주는 훌륭한 지침서가 됩니다.
3. 우리 집도 해당될까? (적용 범위) 모든 건물에 다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보통 이런 건물이 해당됩니다.
1) 용도의 제한 : 주로 주거용이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
2) 하중의 제한 : 건축물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를 합한 중량이 다음 고정하중 크기 이하이어야 합니다

이 표를 보는 방법은
단위 : 1kN/m2 => 약 100kg / m2 즉 평방미터당 100kg의 중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.
사용재료가 너무 많아 전체를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개략적인 것을 알아보면 콘크리트는 압축강도 21MPa
이상의 강도를 사용하여야 하며 슬래브는 평균두께 150mm 를 기준으로 그 위에 방통몰탈과 바닥이나 지붕마감 재료를 포함하여 위 표의 중량을 이하여야 합니다. 목구조의 경우 주의할 것은 경량마감지붕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. 일반적으로 징크나 아스팔트슁글류가 해당되며 무거운 점토기와나 콘크리트 계열 지붕재는 중량을 산 정 해 보아야 합니다.
여기서 잠깐 : 위 표의 중량을 초과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?
네 위 표의 중량 범위를 초과하면 일반구조기준에 맞추어 구조계산을 정식으로 해야 합니다. 예를 들면 콘크리트구조의 경우 기둥이나 보 등을 구조설계에 의해 크기나 철근배근을 결정지어야 하며 목구조의 경우 소규모건축기준에서 제시한 경간표를 그대로 적용시켜서는 안되며 구조계산에 의해 검증하여야 합니다.
4. 마무리
어려운 법규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소중한 내 건축물이 안전하게 지어지어야 하는 첫걸음 이니 포스팅한 글을 꾸준히 읽다보면 오느정도 감이 잡히실 겁니다. 다음 글에서는 설하중과 풍하중의 제한지역을 알아보는 글로 뵙겠습니다.
